코로나19 아산, 107번~116번째 등 10명 확진…선문대 관련 7명 추가
코로나19 아산, 107번~116번째 등 10명 확진…선문대 관련 7명 추가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11.22 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확진자 방문…탕정 음식점 1곳 노출일시 공개

코로나19 관련 아산 107번~116번째 등 10명의 확진자가 지난 20일 발생, 아산에서만 선문대 관련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됐다.

무증상을 보인 아산 107번째(30대) 확진자(충남 749번째)는 해외입국 후 아산시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

또 호흡기 유증상을 보인 아산 108번째(20대) 확진자(충남 750번째)는 천안 395번째(20대)의 접촉자며, 호흡기 유증상을 보인 아산 109번째(20대) 확진자(충남 751번째)는 천안 394번째(20대)의 접촉자로 선문대 관련 아산시보건소에서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여기에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을 보인 아산 110번째(10대) 확진자(충남 752번째) 및 아산 111번째(10대) 확진자(충남 753번째)와 발열·호흡기 유증상을 보인 아산 112번째(10대) 확진자(충남 754번째)는 천안 396번째(10대) 확진자의 접촉자며, 이들도 선문대 관련 감염경로로 지난 2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아울러 폐렴 등 유증상을 보인 아산 113번째(30대) 확진자는(충남 759번째)는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지난 20일 아산충무병원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보건소가 선문대 선별검사 대상자 2천520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한 가운데 호흡기 유증상을 보인 아산 114번째(20대, 아산 탕정면) 확진자(충남 768번째)와 아산 115번째(20대, 경기도 군포시) 확진자가(충남 769번째) 지난 20일 추가 발생해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마지막으로 무증상을 보인 아산 116번째(30대, 아산 신창면) 확진자(충남 776번째)는 해외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지난 21일 아산시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지난 20일 오후 7시30분 기준 총 확진자는 116명(치료 39명, 퇴원 73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110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2천16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500명이 격리중(격리해제 6천696명)이라고 게시했다.

또 시는 확진자 동선으로 교통수단인 고속버스(동양고속) '서울경부→아산서부(호서대)' 11월 13일 오후 5시~6시30분과 고속버스(동양고속) '아산서부(호서대)→서울경부' 11월 13일 오전 10시8분~11시30분에 대해 해당 시간 내 승객은 아산시보건소(☏041-530-6019)에 연락 할 것을 공개·안내했다.

여기에 아산 탕정면 선문로221번길 70에 위치한 '선문대' 11월 14일~18일과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29-4에 소재한 '79대포 아산탕정점' 음식점의 지난 11월 13일 오후 5시20분부터 지난 11월 17일 오전 4시까지 노출일시를 공개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