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장학회, 음봉중에 장학금 및 독서활동지원금 전달
간송장학회, 음봉중에 장학금 및 독서활동지원금 전달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11.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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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장학회(이사장 남상만)가 지난 27일 아산 음봉중학교(교장 채정숙)를 찾아 장학금 및 독서활동지원금(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

간송장학회가 아산 음봉중을 찾아 장학금 및 독서활동지원금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했다.

간송장학회는 음봉면 동천리 출신 애국지사 고(故) 남영희 선생이 설립한 장학회로, 지난 1976년 시작돼 올해 설립 45년째를 맞고 있다.

또 해마다 음봉중에 상당액의 장학금과 도서를 기증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내고장 사랑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18명의 학생들(1인당 50만원)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독서활동지원금으로 100만원이 추가 기탁돼 교육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확충하는 계기가 됐다.

남상만 이사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친의 유지를 이어받아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다"며 "간송장학회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책도 많이 읽고 열심히 공부해 미래의 든든한 동량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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