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사회 도래에 대비한 아산시의 노력이 첫 결실을 맺게 된다.
시는 최초 수소충전소인 초사수소충전소를 준공, 오는 30일부터 운영을 개시하고 다음달 1일부턴 충청권 최초로 수소버스가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된다.
그동안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가운데 친환경 대중교통망 구축으로, 환경부의 수소버스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이후 수소버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원 및 도비 1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초사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수소버스 4대를 도입했다.
여기에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수소버스 16대를 도입, 수소충전소 2기도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도 수소에너지 활용 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사회의 도래를 예고한 만큼 하루빨리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 산업을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초사수소충전소 준공이 그 첫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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