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내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 ‘신청자 접수’
아산, 내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 ‘신청자 접수’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11.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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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가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도로수송 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업비 29억3천만원을 들여 매연저감장치(DPF) 700대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PM-NOx) 11대를 지원한다. 

신청은 30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로, 공고일 전 시에 등록돼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보유차주만 가능하며, 저감장치 장착 소요비용 9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해 자부담은 10% 정도다.

다만, 생계형 차량은 자부담 없이 우선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 시 출생년도에 따른 2부제를 적용해 접수일을 달리할 예정으로, 사업관련 문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도는 시 콜센터(☏1422-42) 및 기후변화대책과(☏041-530-6256)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해당 차량 차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를 자제하고 우편접수를 활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도권 계절관리제(12월~3월 상시단속)가 실시되며, 충남도를 포함한 대기관리권역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는 노후경유차 운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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