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충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 2년 연속 1위 ‘영예’
아산, 충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 2년 연속 1위 ‘영예’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12.02 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가 충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내 자살 및 자살시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정신보건팀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들은 자살응급위기개입 등 업무량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자살예방상담, 조기개입 및 중재 등에 나섰다.

또 소방, 경찰, 복지관 등 타 기관과 긴밀한 업무연계와 맞춤형 관리를 통한 자살시도 및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결과 시는 △민간협력 노인멘토링사업 △생명사랑행복마을 △농약안전보관함지원 △번개탄 보관함지원 △우울증선별검사 △생명지킴이 교육 등 자살예방사업에서 두각을 보여 2년 연속 최우수기관상 및 개인상 수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함께 애써 준 6개 민간단체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자살예방사업 우수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