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면 문화교회, 삽교천 등 자연정화 봉사활동 구슬땀
선장면 문화교회, 삽교천 등 자연정화 봉사활동 구슬땀
  • 아산데스크
  • 승인 2018.12.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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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면 문화교회(목사 김종권)가 삽교천 등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자연정화 봉사 활동을 실천해 눈길이다.

선장문화교회 학생과 신도들이 삽교천 등 하천주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선장면 문화교회 학생과 신도들이 삽교천 등 하천주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선장면은 삽교천, 도고천, 곡교천 등 3대 하천을 끼고 있어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한 낚시객들의 증가와 비례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선장면 문화교회는 학생과 신도 등 20여명이 참여해 4년전부터 일요일마다 하천변에 무단 투기되거나 불법 소각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화교회 임상희 장로는 "고장의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학생․신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큰 나눔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우 선장면장은 "자발적인 자연정화 봉사활동이 하천 환경개선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으며, 주변 하천 환경이 보다 개선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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