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현)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장애인체육회, 강원도 춘천시장애인체육회, 경남 진주시장애인체육회 등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비대면 체결 방안인 실시간 온라인 화상협약으로 진행했다.

또 시군 장애인체육회 4개 기관이 동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아울러 협약을 계기로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교류를 통한 정보공유 및 우수지도자 양성방안 모색, 종목별 선수단 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보다 질 높은 장애인체육 정책 및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체육인들에게 양질의 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열 사무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아 협약 체결 여부를 고민하던 중 시 체육진흥과의 협의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협약을 진행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회가 장애인체육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