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글로벌 스포츠 전문브랜드 미즈노와 2021시즌에도 동행한다.

충남아산FC와 미즈노는 23일 후원협약을 체결, 지난 2018년부터 충남아산FC와 맺은 인연을 오는 2022년까지 프리미어 스폰서로 함께하게 됐다.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충남아산FC를 후원하고 있는 미즈노는 110년이 넘는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스포츠용품을 생산 및 공급한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아산FC는 경기장 내 A보드를 제공해 광고 송출 등 브랜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며, 후원 받은 미즈노 용품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에게 제공된다.

코니시 히로마사 한국 미즈노 대표는 "내년에도 충남아산FC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다. 충남아산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운종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미즈노와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용품 후원에 힘입어 2021시즌은 좋은 성적을 거둬 후원에 힘써 준 미즈노에 보답하겠다"고 고마워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