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署 제1호 김근희 명예경찰관, 사랑의 마스크 3천매 기탁
아산署 제1호 김근희 명예경찰관, 사랑의 마스크 3천매 기탁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12.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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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제1회 명예경찰관인 김근희 온양3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지난 22일 온양3동 자원봉사거점캠프를 찾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3천매를 기탁했다.

김근희 회장(왼쪽)이 온양3동 자원봉사거점캠프에 마스크 3천매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온양3동 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역주민이 자원봉사 활동가로 참여하며 봉사를 통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 받은 마스크는 기부자인 김근희 회장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 할 계획이다. 

한편 김근희 회장은 아산경찰서 제1호 명예경찰관으로, 지난 2002년~2015년 아산署 전의경어머니회를 결성해 회장직을 수행하고 매년 김장 및 명절 송편 떡국 나눔 봉사를 비롯해 성웅이순신축제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동안 끊임 없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위의 모범을 보여왔다. 

또 아산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민주평통아산시협의회 자문위원, 성폭력예방활동 여성회장, 녹색어머니연합회 총회장, 모종여성자율방범대원 초대회장, 민족통일협의회 부의장 등 많은 NGO단체 직함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야 말로 기쁨이며 행복하다"며 아름다운 봉사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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