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아산 188번(10대 미만)째 확진자(충남 1427번째)가 지난 24일 발생한데 이어 아산 189번(20대)·190번(20대)·191번(50대)·192번(50대)째 등 4명의 확진자가 25일 발생했다.
호흡기 유증상을 보인 아산 권곡동 188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 받은 배방읍 175번(30대)째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아산충무병원에서 검체 채취 결과 지난 24일 확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아산 배방읍 173번·174번(60대, 가족)째의 가족인 배방 175번째 확진자는 온천동 소재 A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접촉력으로 우려했던 지난 21일과 22일 원아 1명씩 2명과 지난 24일 자가격리 중 재검서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3명의 원아가 확진 받게 됐다.
또 무증상을 보인 아산 음봉면 189번째 확진자(충남 1428번)를 비롯해 호흡기 유증상 음봉면 190번째(충남 1429번)·호흡기 유증상 음봉면 191번째(충남 1430번)·무증상 음봉면 192번째(충남 1431번) 등 4명은 지난 23일 확진 받은 아산 음봉면 187번(20대)째 확진자(충남 1337번)의 접촉자로,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25일 확진 통보를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191번째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시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187번째 등 확진자들의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25일 오후 3시 기준 총 확진자는 192명(치료 64명, 퇴원 126명, 사망 2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197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4천89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508명이 격리중(격리해제 8천572명)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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