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해외입국자 등 202번~205번째 4명 발생…개신교 1명 추가
코로나19 아산, 해외입국자 등 202번~205번째 4명 발생…개신교 1명 추가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12.27 0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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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아산 202번(10대 미만)·203번(70대)·204번(40대)·205번(40대)째 등 4명의 확진자가 지난 26일 발생했다.

무증상을 보인 아산 신창면 202번째 확진자(충남 1496번째)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지난 26일 확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또 무증상을 보인 아산 배방읍 203번째 확진자(충남 1497번째)도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지난 26일 확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여기에 무증상을 보인 아산 음봉면 204번째 확진자(충남 1524번째)는 지난 23일 확진 받은 음봉면 187번(20대)째 확진자(충남 1337번째)의 접촉자로, 지난 26일 확진 통보를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와 관련 음봉면 187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추가 접촉력으로 지난 25일 음봉면 한 개신교 발로 13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데 이어 지난 26일 또 1명이 추가됐다.

특히 해당 개신교는 요양원 및 영농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산 음봉 187번째를 시작으로 개신교회 발 집단 감염은 지난 25일 13명에 이어 지난 26일 1명 추가로 모두 15명까지 확산됐다.

이와 함께 무증상을 보인 아산 탕정면 205번째 확진자(충남 1525번째)는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지난 26일 확진 받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시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187번째를 비롯해 개신교회 발 집단 감염으로 추가된 204번째 확진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지난 26일 기준 총 확진자는 205명(치료 74명, 퇴원 129명, 사망 2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285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4천91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477명이 격리중(격리해제 8천572명)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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