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208번(30대)째 발생…천안 외국식재료판매점 發  추정
코로나19 아산, 208번(30대)째 발생…천안 외국식재료판매점 發  추정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12.2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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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아산 208번(30대)째 확진자(충남 1547번째)가 27일 발생했다.

무증을 보인 천안 서북구 거주 아산 208번째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받은 홍성 33번째 접촉자인 외국인으로,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결과 27일 확진 통보를 받고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 홍성군은 33번째는 지난 19일~20일께 천안 소재 외국인식재료판매점인 A마트 방문에 따른 지난 24일 확진 받은 천안 병천면 548번(30대)째 접촉자로 감염경로를 추정하고, 천안시는 548번째는 지난 23일 확진 받은 천안 병천면 528번(30대)째 접촉자다.

이 천안 528번(30대·태국 국적)째는 자발적 검사로 감염경로는 불분명하지만, 도 방역당국은 천안 528번 동선에서 천안 소재 외국식재료판매점인 A 마트 방문 이력을 확인해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 노동자들 전수 검사와 함께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27일 오후 2시 기준 총 확진자는 208명(치료 76명, 퇴원 130명, 사망 2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320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4천94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542명이 격리중(격리해제 8천635명)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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