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삼일교회,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1천300만원 기부
아산 온양삼일교회,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1천300만원 기부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12.3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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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풍기동 소재 온양삼일교회(담임목사 최동훈)가 지난 30일 아산시 및 온양6동을 방문해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13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온양삼일교회 신요섭 선임장로, 오세현 시장, 최동훈 담임목사, 김두경 장로가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온양삼일교회 신요섭 선임장로, 오세현 시장, 최동훈 담임목사, 김두경 장로가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이날 전달 받은 1천만원의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아산형 긴급복지 지원 사업(생계·주거·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온양삼일교회가 온양6동에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했다.

또 온양6동에 기부한 300만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동훈 담임목사는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성도들의 정성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및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해주는 온양삼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온양삼일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취약계층 지원을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및 아산시 장애인복지복지관에도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매주 목요일 독거노인 등 약 110가정에 밑반찬 및 간식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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