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풍물5일장이 개장되던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 1~6블럭에 노상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온천대로 1496 일대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에 총 11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 전철 이용객 및 주변 소상공인들의 주차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달 4일 및 9일자 개장되는 풍물5일장 기간 외 활용되지 않는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의 유휴 토지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 주요 추진 시책인 공유주차제와 함께 고질적인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월부터 무료개방 운영기간을 갖고 문제점 및 보완사항 완료 후 3월부터 최초 30분 700원 및 추가 10분당 200원과 하루 최대 7천원으로 징수·운영할 계획"이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10시며, 장날인 매월 4일 및 9일자는 미운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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