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지난 12일 충남벤처협회(회장 남승일)와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청권 자동차, 반도체 등 소부장 기업 대상 △융합기술사업화 지역 네트워크 조성 위한 CEO아카데미, 재직자아카데미 등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AI, 제조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공동 사업 추진 △융합기술 기반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남승일 회장은 "융합기술사업화와 기술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지역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와 공동으로 운영함으로 충청권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인재 층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또 이종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충남벤처협회와 CEO, 재직자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하며, 잠재력 있는 소·부·장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로부터 신입생을 유치해 기업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밀리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ABL(Actual task-Based Learning)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질 성과를 창출해주는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 충남벤처협회는 250개 이상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혁신 벤처 생태계를 추구하고, 4차 산업혁명 성장기반을 조성해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관학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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