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이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개최, 지난 14일 공개설명회 및 전산배정 프로그램에 의한 추첨 배정을 실시했다.

이날 아산지역 중학교 배정 추첨 전 과정을 공개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설명회 및 추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배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 배정 대상 학생은 온양학군 1천708명, 배방학군 641명, 둔포학군 190명, 인주학구 외 8개 학구 지원학생 1천58명으로 총 3천597명이다.

아울러 배정 결과 1희망 학교에 3천369명이 배정받아 93.7%의 학생이 배정받았고, 4지망까지 배정율은 0.5% 19명으로 대부분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를 배정 받았다.

한편 배정 결과는 검토 작업 후 15일 각 학부모에게 문자서비스로 안내 및 배정통지서는 각 초등학교에서 출력해 학생들에게 교부할 예정이며, 중학교 예비소집은 오는 2월 1일 이후부터 배정학교별로 실시한다.

또 타 시도 또는 추가 전입으로 인한 재배정은 오는 2월 8~10일 아산교육지원청 재무과에서 접수하며, 재배정 추첨은 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문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교배정은 전산추첨에 의한 공개방식으로 진행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며 "학교배정의 안착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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