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교육부 주최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교에 따르면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 제9회는 공공기관 23개 및 기업·대학 등 단체 분야 22개 등 총 45개 기관과 개인 14명이 선정됐다.

특히 선문대는 우수(대학)기관 부문에서 선정됐다.

선문대는 지역사회 유·초·중등 학생의 진로 체험을 돕는 '글로벌 버스' 시행,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팜 및 스마트 IoT 홈 등 고교생 대상 온라인 교육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문대 구성원 모두 교육기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기부 범위를 확장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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