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족통일 아산시협의회(회장 박성순)가 지난 12월 5일 청와대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견학했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염치읍 은행나무길주차장에 집결해 청와대 관람을 시작으로 통일 염원을 담아 건립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들러 6·25전쟁이란 동족상잔의 비극을 체험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전시된 많은 자료를 통해 통일의 절실함을 느끼고 북한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마지막으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견학하며 회원들에게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알림도 일깨워줬다.  

박성순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의 계기로 삼아 협의회를 더욱 활기차고 발전되는 조직으로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의 정체성과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지역봉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