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송악 외암민속마을, 문화체육관광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영예
아산 송악 외암민속마을, 문화체육관광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영예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1.01.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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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송악 외암민속마을 전경
아산 송악 외암민속마을 전경

아산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이 지난 28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를 뽑는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우리나라의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 외암민속마을은 시 개청 역사상 처음으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 선정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및 2차 현장점검을 거쳐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선정에 따라 외암민속마을은 올해부터 2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 대한민국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와 각종 기념품, 홍보물을 통해 전 세계 및 전국 관광안내소 및 관광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36호이자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관광명소인 외암민속마을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신규 선정된 전국 29개 관광명소에 포함되면서 시와 충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 영예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목표로 시가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아산관광 활성화와 함께 과거 관광도시로서의 명예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향후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로 '한국관광 100선의 도시',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풍부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우리나라 대표 여행 관광정보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관광안내소 및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를 통해 홍보물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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