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설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쌀·치약·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을 택배로 전달했다.

황재만 의장과 시의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렵지만 소외되기 쉬운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작은 도움을 마련했다"며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 환경을 살피고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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