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이민식·이숙희씨 가족, 사회복지시설에 떡국떡 3천세트 기탁
아산 이민식·이숙희씨 가족, 사회복지시설에 떡국떡 3천세트 기탁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1.02.1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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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3동에 거주하는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이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아산시에 1천800만원 상당 떡국떡 600g 3천세트를 기탁했다.

사진설명 : 이민식·이숙희 가족이 후원한 떡국 떡 3000세트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이 후원한 떡국떡 3천세트가 차량에 적재돼있다.

이날 떡국떡 기탁은 지난 4일 취약계층 떡국떡 520상자 지원에 이어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식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 자칫 더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가족들의 뜻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연옥 사회복지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 준 이민식·이숙희씨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은 지난해 3월 시와 행복키움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백미 10kg 1천600포를 후원하고, 지난 추석 명절 햅쌀 5kg 6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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