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3동에 거주하는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이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아산시에 1천800만원 상당 떡국떡 600g 3천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떡국떡 기탁은 지난 4일 취약계층 떡국떡 520상자 지원에 이어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식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 자칫 더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가족들의 뜻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연옥 사회복지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 준 이민식·이숙희씨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은 지난해 3월 시와 행복키움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백미 10kg 1천600포를 후원하고, 지난 추석 명절 햅쌀 5kg 6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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