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총동문회, 청성부대에 위문품 전달
순천향대 총동문회, 청성부대에 위문품 전달
  • 김종대 기자
  • 승인 2021.02.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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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총동문회(회장 황대연)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사단장 박정택 소장)를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순천향대 총동문회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사단장 박정택 소장)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했다.

이번 총동문회의 전달은 순천향대 제167학군단에서 배출한 동문 박정택 6사단장(학군사관 30기)이 지휘하고 있는 청성부대를 위문한 것으로, 안면인식 열화상 체온계 10대 및 덴탈마스크 5만장과 귤 100박스 등의 위문품 전달과 함께 훈련과 경계근무에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대연 회장은 "코로나19와 혹한의 추위로 더욱 어려워진 여건 속 국토방위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설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택 사단장은 "모교의 사랑과 총동문회 임원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번 순천향대 총동문회의 위문품 전달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및 ㈜상훈유통(회장 이현옥)의 동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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