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이 공유부엌 조성으로 요리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 봉사단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및 세대·계층 간 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청춘 쉐프 양성사업을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밥 짓는 청춘(한식)'과 '빵 굽는 청춘(제과제빵)' 등 두 분야다.
또 기초양성교육 및 실습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요리를 만들고, 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등 주체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공유부엌은 어르신들만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세대가 이용 가능한 세대 통합적인 공간으로, 세대·계층 간 요리라는 수단을 통해 함께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 쉐프 양성사업은 관내 거주하고 요리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만 60세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041-544-1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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