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직장 감염 307번~313번째 등 또 7명 추가…아산시민 15명째
코로나19 아산, 직장 감염 307번~313번째 등 또 7명 추가…아산시민 15명째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1.02.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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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아산 307번~313번째 등 7명의 확진자가 16일 또다시 추가 발생했다.

이렇게 되면 16일 하루새 아산지역만 14명의 확진자가 발생된 셈으로, 직장 감염 12명 및 감염경로 불분명 2명(역학조사 중)으로 구분된다. 

유증상을 보인 아산 음봉면 307번(20대)·308번(30대)·309번(30대)째 확진자는 직장(귀뚜라미 아산공장) 감염자로, 지난 15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307번·309번째는 홍성의료원에 입원 및 308번째는 치료를 받게 될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또 무증상을 보인 수원시 거주 310번(50대)째 확진자도 직장 감염자로, 지난 15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여기에 유증상을 보인 아산 탕정면 311번(60대)·312번(50대)째 확진자들도 직장 감염자로, 지난 15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무증상을 보인 서울시 거주 313번(50대)째 확진자도 직장 감염자며, 지난 15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이로써 해당 직장의 집단 감염 관련 아산시민은 지난 15일 오후 7시 기준 6명에서 16일 현재 9명 늘어 15명까지 확산됐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16일 오후 6시30분 기준 총 확진자는 313명(치료 44명, 퇴원 266명, 사망 3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232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7천23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505명이 격리중(격리해제 1만603명)이라고 게시했다.

또 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관계상 역학조사를 통해 '충남34바1338(LF소나타, 흰색)' 택시의 동선을 공개, 해당 승객의 선별진료소(이순신종합운동장) 방문 및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을 안내했다.

[지난 12~14일(이용금액) 기준 6건]

△지난 12일 오후 2시20~42분, 배방한라비발디 아파트 인근~음봉중 인근(1만2천600원)

△지난 12일 오후 6시28~51분, 천안봉서초 인근~온천동 남산사거리 인근(1만6천100원)

△지난 12일 오후 7시30~55분, 온양여고 인근~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인근(1만8천200원) 

△지난 13일 오후 5시31~54분, 배방 푸르지오1차 아파트~천안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인근(1만5천400원)

△지난 13일 오후 9시45~10시7분, 신창 샘마을아파트~예산 한국원종 인근(1만6천800원) 

△지난 14일 오전 12시26~57분, 모종동 동천교회사거리 인근~당진 신성미소지움아파트(3만8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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