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직장 감염 가족 등 336번~341번째 6명 확진
코로나19 아산, 직장 감염 가족 등 336번~341번째 6명 확진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1.02.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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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아산 336번~341번째 등 6명의 확진자가 17일 발생했다.

무증상을 보인 아산 배방읍 336번(50대)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 받은 온양6동 297번(50대)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또 무증상을 보인 아산 음봉면 337번(30대)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 받은 직장(귀뚜라미 아산공장) 감염 관련 천안 892번(50대, 아산)의 가족으로, 지난 16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아울러 유증상을 보인 온양1동 338번(60대)째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 받은 안산 상록구 105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13일차인 지난 16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와 함께 아산 음봉면 339번(40대, 유증상)·340번(10대미만, 무증상)·341번(10대미만, 무증상)째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 받은 직장 감염 관련 천안 906번(40대, 아산)의 가족으로, 지난 16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이로써 귀뚜라미 아산공장의 집단 감염 관련 아산시민은 지난 15일 6명, 지난 16일 18명(가족 2명), 17일 337번·339번·340번·341번째 4명(가족 4명) 등 28명(아산시보건소 검사 결과만 반영)까지 확산됐다.

여기에 천안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에서 확진 받은 아산시민은 지난 15일 19명 및 지난 16일 15명 등 34명으로, 직장(귀뚜라미 아산공장) 집단 감염 관련 아산시민은 총 6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17일 오후 2시50분 기준 총 확진자는 341명(치료 72명, 퇴원 266명, 사망 3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295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7천26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571명이 격리중(격리해제 1만647명)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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