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7년 연속 선정
순천향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7년 연속 선정
  • 아산데스크
  • 승인 2021.02.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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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교육부 주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우수 인증을 획득, 지난 2015년부터 7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9년 순천향 글로벌 다문화 축제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019년 순천향 글로벌 다문화 축제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및 상담률, 중도탈락률, 유학생만족도 및 관리 등의 각종 세부지표를 교육부에서 매년 모니터링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3주기 인증제는 어학연수과정과 학위과정(학부, 대학원)을 분리 평가, 대학의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또 전국적으로 4년제 대학 10개교가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42개교가 일반 인증대학으로 신규 인증됐다.

이에 순천향대는 모든 조건을 충족해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우수 인증대학'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아울러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는,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는 국적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와 대한민국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대학이 7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 대학 중 상위수준의 국제화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들과 다양한 형태의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해 글로벌 교육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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