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에 이명자씨가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이명자 회장은 현재 아산녹우회 회장으로, 향후 2년간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통해 △여성역량 강화 △양성평등 촉진 △건강가정 육성 △다문화가정 교류 △여성단체 화합도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명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를 대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임 문선영 회장의 노력에 관내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되고 사회참여가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관내 여성들의 지위향상및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서 문선영·최병옥씨가 여성발전유공 감사패를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제15대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명자씨를 필두로 △부회장 박종숙·장복연씨 △감사 김민자·엄청남씨 △재무 민인기씨 △총무 윤여옥씨로 구성됐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