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아산시의원, 오세현號 집행부에 “부서 간 협업 동참” 촉구
김미영 아산시의원, 오세현號 집행부에 “부서 간 협업 동참” 촉구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1.02.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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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면은 사회적경제·사회복지·경로장애인과 협업을 통해 '송악 통합 돌봄사업'이 시작됐다.”

“여성가족·안전총괄·대중교통·기후변화대책과는 협업을 통해 '여성 안심 버스정류장사업'을 하고자 첫 발을 내딛었다.”

“시농업기술센터·시보건소·시 농촌치유체험 관광협의회는 의료·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농업을 통해 건강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김미영 아산시의원(배방읍·송악면)이 신축성 있는 행정이 요구되는 '부서 간 협업' 동참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이다.

김미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김미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아직 미흡하지만 자원순환·환경보전·농업기술센터가 협업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함이던 '고춧대·깻대 문제 해결'에 한 발짝 다가가기도 했다"며 "사실상 작은 사업들이 아니지만, 실행이 된다면 시민들에겐 필요한 사업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기 열거한 사업 모두 한 부서만 진행은 불가능한 사업으로, 3개부서 이상이 협업함으로 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민의 만족도는 높아질 수 있다"며 "협업은 기본에서 더해지는 플러스(+) 전략으로, 만일 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0'이 아닌 '마이너스(–)'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또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는 사회문제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다수 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필요성의 증대, 지역 일상에서의 자치·복지·재생·교육 등 복합적으로 발생되는 문제대비 정책의 실질적 성과의 한계, 기초자치단체 및 생활권 대상 정부지원 정책 지속적 증가 등 이를 종합적으로 기획할 수 있는 '지역의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관한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 연계 체계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 및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상향식 구조, 부처 간, 부처-지자체, 지자체 내부에 있는 칸막이를 낮춰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는 공모전이였다"며 "해당 공모를 위해 실과에 수요조사를 했으나, 각 실과는 공모를 함께 하겠다는 의지표현이 없어 참여하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했다.

김미영 의원
김미영 의원

한편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사업에 공모하지 않은 자체를 말하는게 아닌,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닥쳐오는 현재를 대비·설계·계획해 살 수 있기 위해선 융·복합은 필수인 시대"라며, "단단히 굳어져 있는 기름덩어리는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한정됐어도, 녹아있는 기름은 마련된 그릇에 담아낼 수 있다. 시는 굳어있는 기름덩어리가 아닌, '녹아있는 기름'이길 바라면서 신축성 있는 행정, '부서 간 협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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