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이 다음달 1일부터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정상 운영하는 것과 함께 초사수소충전소도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 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

초사동 무궁화로 52-26에 소재한 복합공영차고지는 부지 3만6천396㎡ 규모에 275면(버스 120면, 중형·대형화물 100면, 소형화물 55면)으로 조성,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또 요금은 소형(2.5t 미만)·중형(2.5t~5t 미만)·대형(5t 이상) 화물차는 2시간 이하 주차 시 무료에 초과 시 일일 요금 소형 3천원·중형 5천원·대형 6천500원이다.

여기에 월 정기권 소형 3만원·중형 5만원·대형 6만5천원, 연 정기권 소형 36만원·중형 60만원·대형 78만원으로 문의는 복합공영차고지(☏041-536-8874)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같은 공간에 시설된 초사수소충전소는 기존 충전요금을 카드결제 방식으로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아산사랑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 서비스를 도입한다.

공단 관계자는 "운수종사자들이 차고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정비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밤샘 주차 근절 등 건전한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화물차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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