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소재 ICT 전문 유통기업 SL리테일(회장 김선린)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2021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SL리테일에 따르면 '우리 아이들이 다시 가족을 만날 때까지'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3월 각 학교 개학 시즌을 맞아 우리 주변 실종 아동들에게 다시 한 번 관심을 갖기 위해 기업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실종아동전문센터 통계자료 결과 지난 2019년말 기준 전국 실종아동 신고접수 건수는 2019년 2만1천551명, 2018년 2만1천980명, 2017년 1만9천956명, 2016년 1만9천870명 등 매년 2만명 수준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SL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전국 120여개에 달하는 '셀모바일' 매장에 실종아동 찾기 포스터를 제작·배부하고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셀모바일 매장 중 13개 매장에는 무인 CU편의점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근해 실종아동 찾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L리테일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다는 충격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슬픔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통해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편의점과 휴대폰 매장을 활용 할 경우 캠페인의 홍보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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