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정책제안·민원의날’ 개최…충남관광협의회, “지역 관광업계 회생” 촉구
강훈식, ‘정책제안·민원의날’ 개최…충남관광협의회, “지역 관광업계 회생” 촉구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1.03.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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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지난 13일 대표 정책 브랜드로 평가받는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개최,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챙기고 나서 눈길이다. 

지난 13일 열린 정책제안·민원의 날 모습

이번 정책·민원의 날은 체온점검과 손 소독제 사용, 대면 인원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가운데 강훈식 의원을 비롯해 조철기 도의원, 김희영·이상덕·김미영·안정근 시의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비대면 민원·고충을 상담했다. 

이날 척수장애인협회를 비롯해 충남관광협의회 등 총 6팀(9명)의 주민이 참석, △장애인 편의시설 △도로교통 정책제안 △지역 관광업 정책 △부동산 정책 등 생활밀착형 민원부터 지역 현안 관련 민원·정책을 의견냈다. 

우선 척수장애인협회 한 민원인은 "지역 내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이동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김종대 충남관광협의회장은 "코로나19 기간 아산 관광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지역 관광업계 회생을 위한 아산시만의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여기에 액화석유가스(LPG) 업계 민원인은 "최근 LPG 차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차량용 LPG 탱크 관련 검사나 관리기준이 미흡해 사고위험이 늘고 있다"며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에 강 의원은 "매년 교통약자의 편의시설 실태를 보고 받고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도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관광업계 회생 관련 "아산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지역관광 상품권 등 현실적 대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정형 탱크를 비롯한 차량용 LPG 보관기술의 안전기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친환경 차량인 LPG 차량의 안전한 보급을 위해 국회에서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정책제안·민원의날은 강훈식 의원의 대표 정책브랜드로 아산 시민의 민원과 제안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며, 지난 2018년부터 모두 35회 동안 총 917명의 지역주민들을 만나 370여 건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수렴했다.

또 다음 정책제안·민원의날은 매월 둘·넷째주인 오는 27일이며, 강훈식 의원 아산시지역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강훈식 국회의원 지역사무실(☏041-548-5245) 또는 이메일(gohoonsikasan@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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