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이 오는 4월 7일 음봉초를 시작으로 관내 9개의 초·중학교와 연계해 학교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학교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교육부 정책사업인 자유학년제·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교과목 이외 진로·동아리·스포츠활동, 전문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구성됐다.

또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준수하에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진로·직업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명근 관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진로체험키트를 제공해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청소년문화의집 전문 직업체험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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