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제3기 감사위원에 조혜연·임종석·민정일·박혁재씨 ‘위촉’
아산, 제3기 감사위원에 조혜연·임종석·민정일·박혁재씨 ‘위촉’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1.03.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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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2명…감사위원장 역임 박혁재 전 공무원 등 총 4명 

아산시청 최초 여성 국장 출신 민정일 전 공무원도 포함

아산시 감사위원회가 감사계획 및 감사결과 처리 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제3기 감사위원으로 4명을 위촉했다. 

사진설명 : 제3기 감사위원 위촉 기념사진
제3기 감사위원 위촉식 후 단체 기념촬영
(왼쪽부터)김용한 감사위원장, 조혜연 변호사, 임종석 변호사, 민정일 전 공무원(아산시청 최초 여성국장), 박혁재 전 공무원(감사위원장)

시에 따르면 감사위원회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위원장 1명과 4명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비상임위원 1명은 아산시의회 추천을 받고, 3명은 공개모집했다.

또 비상임위원으로 조혜연 법률사무소 정립 대표변호사, 임종석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민정일 전 공무원(아산시청 최초 여성국장), 박혁재 전 공무원(감사위원장) 등 4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시정에 밝으면서 전문적인 지식으로 감사결과를 객관적으로 심의 및 의결할 수 있는 역량과 성품을 두루 갖춘 인사로 평을 받고 있으며, 제3기 감사위원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14일까지다.

오세현 시장은 "위원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시 감사위원회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감사위원회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2번째로 출범, 전국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합의제 감사기구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부시장 산하에 있던 ‘감사담당관’을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시장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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