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5개 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업무협약’
아산, 5개 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업무협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21.03.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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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 25일 5개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가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아산시가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이날 협약은 오세현 아산시장과 고재권 아산경찰서장, 이문희 아산교육장, 김장석 아산소방서장, 전종복 아산우체국장, 강은정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피해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 △학대행위자 처벌 △재학대 방지 및 가족기능 회복지원 등 아동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전문·행정·재정적 지원에 상호 협조한다.

아울러 협약은 구체적 실천을 위한 아동학대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신고접수·긴급출동·병원이송 등 원스톱 처리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오세현 시장은 "정인이 사건, 구미 3세 아동 사망사건 등 비극이 다시는 발생해선 안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아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1일 아동학대 전담 부서를 신설 및 학대받는 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보호조치, 사례별 적합한 개입 및 사후관리를 진행해 재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한 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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