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홀딩스,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 전개…저개발국가 어린이에게 희망을
㈜에스엘홀딩스,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 전개…저개발국가 어린이에게 희망을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1.03.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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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소재 ㈜에스엘홀딩스(회장 김선린)가 의류지원 비영리 NGO단체 '옷캔'과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2021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이다.

지난 26일 천안소재 에스엘홀딩스 사옥에서 그룹 구성원들이 '2021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위해 기부된 의복 포장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지난 26일 천안소재 에스엘홀딩스 사옥에서 그룹 구성원들이 '2021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위해 기부된 의복 포장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27일 에스엘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룹 계열사인 에스엘리테일과 에스엘네트웍스가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들은 지난 한 주간 평소 착용하지 않는 의류 및 신발 등의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0여개 박스(물품 300여점)를 옷캔 측에 기부했다.

또 기부된 물품은 에스엘홀딩스 사옥에서 선별·분류·포장 작업 과정을 거쳐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며, 옷의 재사용을 통해 의류로 인한 환경 피해를 개선하는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에스엘홀딩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에스엘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의류 나눔이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좋은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함께한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버려지던 자원인 옷을 재활용함으로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천안 향토기업이자 복지 선두주자 에스엘홀딩스는 지난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1천234만원을 기탁하고, 학대피해방임아동을 위해 9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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