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 하키부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하키장에서 열린 2021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중 하키부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용산중을 상대로 6대 1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성일중을 맞아 3대 3의 비겨슛아웃(승부타)까지 접전을 펼친 결과 4대 2로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개인상 부문 박서원 군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아산중 정용균 감독이 감독상 및 지도자상은 정용우 코치가 각 수상했다. 

한편 아산중 하키부는 2018년·2019년·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우승해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 4연패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종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