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탕정2지구 “시민 힘모아 명품신도시 조성”…정책제안·민원의 날 개최
강훈식, 탕정2지구 “시민 힘모아 명품신도시 조성”…정책제안·민원의 날 개최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1.03.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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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재선, 충남아산을)
강훈식 의원(재선, 충남아산을)

더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이 지난 27일 대표 정책 브랜드로 호평 받는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개최, 총 5팀의 11명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는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책위원회(위원장 유인경), 송남중, 한국문화체육관광협회 아산지부(지부장 고종희) 등 총 5팀 11명이다.

주민들은 △아산신도시 정책제안 △투명한 부동산 거래 추진 △생활형 SOC 사업 △영상테마파크 설립 등 다양한 민원·정책을 제기했다.

세부적으로 유인경 위원장은 "아산신도시 개발이 재개돼 지역민들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주민의 생활여건과 권익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개발과정에서 기존 주민들을 위한 소방도로망 등 지역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유재흥 송남중 교장은 "지역 내 생활형 SOC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민과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합시설 조성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고종희 지부장은 시의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아산 영상테마파크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강훈식 의원은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준 덕분에 신도시계획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고, 명품도시 조성과 지역민의 생활여건 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생활형SOC 및 지역 관광업계 민원 관련 "그동안 균형발전특별기금 등 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해 필요한 문화·체육·생활 등 관련시설을 유치해왔다"며 "관광업 지원을 위한 관광진흥법·주차장법 등 공유경제 3법을 대표 발의해 현재 심의 중으로, 아산지역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지역관광상품권 및 영상테마파크 등 현실적 대안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강훈식 의원의 정책제안·민원의 날은 아산시민의 민원과 제안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2018년부터 모두 37회 및 928명의 주민을 만나 370여건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논의했다.

또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강훈식의원 아산지역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및 문의는 강훈식 국회의원 지역사무실(☏041-548-52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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