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 주민자치회, 제15회 소쿠리 갤러리 작품 ‘전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 제15회 소쿠리 갤러리 작품 ‘전시’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1.04.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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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성)·주민자치회(회장 이현상)가 4월 한 달간 한라동백아파트(모종동)에 설치된 담장갤러리에서 '김석환 목판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석환 목판화 초대전 개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 모습
김석환 목판화 초대전 개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 모습

시에 따르면 아산 출신인 김석환 공주대 명예교수는 400여 차례 개인전 및 초대전 등의 경력을 지닌 대한민국 목판화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 목판화는 판목의 평평한 표면에 밑그림을 그리고, 조각칼과 끌을 사용해 도안 부분은 남기면서 공백 부분은 낮게 깎아내는 과정이 필요해 △작가들의 섬세한 감성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기술 △목판화를 향한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비로소 작품이 완성된다. 

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현상 회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좋은 작품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의지와 용기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성 동장은 "소쿠리 담장 갤러리를 위해 노력해주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쿠리 갤러리 전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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