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성)·주민자치회(회장 이현상)가 4월 한 달간 한라동백아파트(모종동)에 설치된 담장갤러리에서 '김석환 목판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아산 출신인 김석환 공주대 명예교수는 400여 차례 개인전 및 초대전 등의 경력을 지닌 대한민국 목판화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 목판화는 판목의 평평한 표면에 밑그림을 그리고, 조각칼과 끌을 사용해 도안 부분은 남기면서 공백 부분은 낮게 깎아내는 과정이 필요해 △작가들의 섬세한 감성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기술 △목판화를 향한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비로소 작품이 완성된다.
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현상 회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좋은 작품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의지와 용기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성 동장은 "소쿠리 담장 갤러리를 위해 노력해주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쿠리 갤러리 전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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