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울타리USA·농협과 지역 농특산물 수출 ‘업무협약’
아산, 울타리USA·농협과 지역 농특산물 수출 ‘업무협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21.04.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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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 5일 울타리USA 및 농협과 아산 농특산물 대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 아산시민과 농가에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미 시장 확대에 서로 힘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와 울타리USA 및 농협은 협약을 계기로 배, 쌀, 떡류, 김치류 등에 대해 수출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타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울타리USA는 330종의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생산자와 직접 계약 후 미주 전역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기업으로, 로스앤젤레스(LA) 등 미 서부지역에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1억원이라는 수출성과를 달성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 및 규모화 된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신규 수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미주 한인들을 포함한 현지인들에게 아산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울타리USA와 함께 아산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시장을 확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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