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일냈다’…금·은 6개씩 쾌거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일냈다’…금·은 6개씩 쾌거
  • 아산데스크
  • 승인 2021.04.0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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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수영, 역도, 하키)가 지난 3월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6개 및 은메달 6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오세현 시장이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한 후 함께 기념촬영했다.
오세현 시장이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한 후 함께 기념촬영했다.

시에 따르면 역도팀은 2021 전국실업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 5개 및 은 5개의 우수한 성적으로 승리의 기쁨을 안겨줬다.

주요 아산의 유망주 정한솔 선수는 인상·용상·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의 영예를 이뤄냈으며, 허정재 선수는 용상 금메달에 이어 인상 및 합계에서 은메달, 양지웅 선수는 인상 금메달 및 합계에서 은메달, 오호용 선수는 인상과 합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하키팀은 2021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KT와 2승 2무로 같은 성적을 거뒀지만, 골득실차 1점 뒤져 아쉽게 준우승(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울러 수영팀은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아산을 대표하는 간판 이주호 선수가 배영 100m에서 53초대의 압도적인 레이스를 보여준데 이어 남자 일반부 배영 200m 경기에서 53초71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해 승전보를 전했다.

특히 이주호 선수의 기록은 지난 2018년 5월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을 약 3년 만에 갱신한 것으로, 한국 선수가 배영 100m에서 53초대에 진입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세현 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의 계기로 스포츠 문화를 주도하는 시를 만들어 달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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