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재단·온양문화원·아산예총, 문화예술 발전 상생·협력 ‘업무협약’
아산문화재단·온양문화원·아산예총, 문화예술 발전 상생·협력 ‘업무협약’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1.04.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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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선종)과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 및 한국예총 아산지회(지회장 이동현)가 21일 아산문화예술 발전 및 상생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유선종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이동현 한국예총 아산지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유선종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이동현 한국예총 아산지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문화예술 발전 및 상생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데 상호 긴밀하게 협력, 3개 기관의 마음이 한데 모아져 마련됐다.

또 김형기 온양문화원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은 이현경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심재연 아산예총 사무국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과 온양문화원 하모니카 강좌 어르신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산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공유 및 협력 △생활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공유 및 협력 △정책추진 및 행정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정보교류 △각 기관 지역문화 및 문화예술 사업의 상호 자문 및 제안 △기타 각 기관에서 상호 협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날 정종호 원장은 "충남도내 15개 시·군 처음으로 상생 협약을 맺은 것 같다"며 "문화원은 문화 영역 및 아산예총은 예술 영역을 맡고, 재단은 양 기관의 협약사항을 지원하는 이번 협약에 감사하다"고 환영했다.

이어 이동현 지회장은 "사실 지금까지 재단·문화원·예총은 각자 행사 등 일을 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함께 관내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산예총도 문화원 및 재단과 상생 협력해 문화예술 발전 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선종 대표이사는 "그동안 MOU 자리를 지켜만 보다 재단에 들어와 처음 협약서에 서명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게 됐다"며 환영한 뒤, "문화원·예총 등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재단이 할 수 있는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
협약식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
(왼쪽부터)김형기 온양문화원 사무국장, 김태욱 아산문화재단 팀장, 심재연 아산예총 사무국장, 유선종 대표이사, 정종호 원장, 이동현 지회장, 이현경 문화관광과장, 이지윤 온양문화원 과장

한편 이날 상생 협약을 맺은 한국예총 아산지회는 이동현 지회장을 중심으로 '아산의 예술은 영원불멸 할 것'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국악협회 아산지부 외 8개 지부가 협심해 설화예술제 및 전국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및 전시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아산문화재단은 '함께하는 예술 나누는 감동'이란 슬로건으로 유선종 대표이사를 필두로 2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및 은행나무길축제 등 다양한 공연·전시·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온양문화원은 지역문화 계승 발전 보급을 위해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특수법인단체로, 정종호 원장을 중심으로 맹사성축제 및 전통성련례 등 재현 행사와 정규강좌 및 동아리 등 44개 강좌 및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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