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선정
아산,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선정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1.05.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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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는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반건강 상태로 생활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직업·연령·성별 등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재활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다.

또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71억5천만원(국비 50억원, 도비 10억7천500만원, 시비 5억3천750만원, 기타 5억3천750만원)을 투입해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 관련 △장비확충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사업화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순천향대, 충남테크노파크가 상호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 기기의 △사용성 및 성능 평가 △효능·유효성 평가 △사업화 지원 기술을 지원 등을 통한 All-in-One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사업'과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을 이번 선정된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재활헬스케어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성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지역산업 구조 다각화 등 시가 지속가능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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