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배따기 작업 봉사로 구슬땀
공무원들 배따기 작업 봉사로 구슬땀
  • 아산데스크
  • 승인 2018.10.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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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기 작업을 펼치고 있는 둔포면 직원들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문영)가 지난 10월 4일과 8일 가을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둔포면 신왕1리 배나무 농가를 찾아 배따기 작업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마을이 점차 고령화에 따라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반영해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일손돕기는 직원 14명이 참여해 약 1만6천700㎡ 규모의 과수원에서 배따기 작업을 통해 지역사랑과 나눔의 정을 나눴다.

차재욱 신왕1리 이장은 “매년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 현실에 관심 갖고 일손돕기에 참여해 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이문영 둔포면장은 “지난 5일 태풍으로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큰 피해없이 수확기에 배따기 작업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년 봄과 가을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및 마을행사참여 등 활동으로 지역사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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