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읍 여성의용소방대장에 김춘자씨가 취임했다.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에 따르면 지난 22일 염치농협에서 염치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시의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및 공로패 수여, 김영옥 전 대장의 이임사, 신임 김춘자 대장의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김영옥 대장은 지난 2015년 염치읍 여성의용소방대 초대 대장으로 임명돼 각종 화재예방 홍보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봉사자로 솔선수범하며 염치읍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어 취임한 신임 김춘자 대장은 지난 2015년 입대해 3년간 지역사회에 열성을 다해 봉사해왔다.

신임 김춘자 대장은 "굳건한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대원이 화합해 염치읍 여성의용소방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선 서장은 "염치읍 지역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 큰 역량을 발휘함으로, 누구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염치읍 여성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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