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5동,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실시
온양5동,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실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2.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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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오직)가 22일 10여개 단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설명 : 온양5동장 김오직 동장의 다짐문 낭독 및 단체들의 다짐 장면
김오직 동장의 다짐문 낭독에 이어 참가한 주민들이 다짐하는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건조한 날씨에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부터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주민주도 산불예방 운동이다. 

온양5동은 지난 1월 지역 주민 모두의 뜻을 모아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서약했으며,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산불 없는 마을 조성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김오직 동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모여준 단체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2월 말까지 마을 공동 소각을 실시한 후 3월부터 산림 근처 소각이 금지되니 소각시 반드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불법 소각을 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산불을 낸 사람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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