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위원장, 평택∼오송 제2복선전철사업에 천안아산역 정차역 추진 
이명수 위원장, 평택∼오송 제2복선전철사업에 천안아산역 정차역 추진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02.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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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 지역현안 사업들 차질 없이 추진" 약속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평택∼오송 제2복선화건설사업에 천안아산역 정차역 신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확정된 평택∼오송 제2복선화건설사업은 평택∼오송 전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천안아산역은 정차역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은 26일 언론보도자료에서 "오는 2월~6월중 기획재정부와 KDI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실시할 예정으로, 적정성 검토 단계에서 천안아산역 정차역 신설을 적극 검토할 것을 관계부처 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요청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아산 장존교차로∼외암사거리 구간 확장공사, 국도45호선 충무교∼석정교차로 확장공사, 장항선 설계비 등에 대해 관계부서 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추진현황 점검 및 조속한 추진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은 아산∼천안(인주∼염치)구간의 경우 오는 2020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인데 조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당진∼아산구간은 2019년 기본조사 완료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으로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또 이 위원장은 아산 장존교차로∼외암사거리 구간 확장공사 관련 "오는 2021년 12월에 완공예정인 사업으로 차질 없는 추진과 도로 확장으로 야기될 수 있는 기존 진·출입로(평촌·외암리)의 통행로 확보 요청, 외암삼거리(송악면사무소∼아산시내) 신호교차로가 아닌 지하통로 설치로 횡단할 수는 교차로 개선 요청, 설계용역중인 외암사거리 구간 통로(역촌지하통로4)에 차량 통행 어려움에 따른 통로박스 확장 등 구조개선 검토를 요청했고, 관계부서 담당자로부터 주민불편이 없도록 개선방안을 수립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국도45호선 충무교∼석정교차로 6차로 확장공사 관련해선 "현재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 소관 국도병목지점개량 6단계(2018∼2022) 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포함해 검토중인 사업으로, 적합한 평가를 통해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청∼대야 구간 장항선 설계비로 130억원이 올해 사업비로 반영됐는데, 조기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담당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아산의 발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고 사업을 챙겨나가겠다"며 "이런 노력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 선량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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