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새봄맞이 실개천 정화활동을 오는 3월말까지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주민과 인근 기업·학교·단체가 함께 실개천 정화활동을 펼친다.
㈜한양이엔지는 지난 9일 음봉면 동암1리에서 직원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함께 새봄맞이 우리마을 실개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동암1리 김용선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연세가 있어 실개천 주변 정화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양이엔지 직원들이 도움을 줘 마을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실개천 살리기 운동참여 후 올해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가재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개천 상·하류 및 마을안길 등 유역내 적치된 생활·영농 폐기물을 수거하고, 겨우내 쌓인 실개천 안의 퇴적물(낙엽, 토사)제거 및 물길정비, 실개천 주변에 적치된 가축분뇨 처리, 주택의 정화조 청소 등 마을주민의 휴식처인 실개천 복원에 시민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개천 살리기 정화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학교, 단체는 아산시 환경보전과 실개천생태팀(☏041-540-27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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