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현안 사업’ 충남도에 손 내민 이명수 위원장
‘아산 현안 사업’ 충남도에 손 내민 이명수 위원장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3.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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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충남 아산갑)이 지난 12일 국회본관 3층 별관2호실에서 개최된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에 참여해 아산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충남도청의 적극 지원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이다.

이날 이명수 위원장은 "아산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성장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관련 대형 축제들은 타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다"며 "충무공 성장지역인 아산에서 축제 컨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해야 하고, 충무공 이순신 아카데미의 경우 아산시가 단독으로 유치‧운영하는데 한계가 있어 충남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강도높게 주문했다.

그는 이어 "충남 과학교육원이 아산 장존동으로 이전 할 예정인데 도로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충남 과학교육원 접속도로 건립과 함께 아산 산학발전을 위해 순천향대와 경찰대의 스타트업-시너지밸리 사업 구축에도 충남도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이 위원장은 "북천안IC∼아산지역 연결도로, 국도 39호(아산송악 외암리 구간), 충무교 확장 등 아산지역 교통SOC현안에 충남도가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도 촉구했다.

이날 충남부지사 출신인 이명수 위원장은 도정의 목표와 방향 재정립, 21세기 백제문화권과 내포문화권의 새로운 비전 제시, 충남의 용수문제 해결, 4차 산업혁명관련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충남도 발전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명수 위원장은 "아산과 충남도는 수도권과 가까워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가 되고,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재료가 상당히 잠재돼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아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충남도에서 적극 지원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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