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어르신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온양문화원, 어르신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3.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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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이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지원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손뜨개 아지트 溫(온) 프로그램 현장학습 중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 : 온양문화원)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사회적 역할 및 사회적 소속감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돼 전액 무료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8년 운영했던 손뜨개 아지트 溫(온) 프로그램 수강 모습(사진제공 : 온양문화원)

이에 온양문화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문화와 관련된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손뜨개 아지트 溫(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28회 동안 뜨개질 수업 및 현장학습, 축제장 부스에 참여해 어르신프로그램을 홍보 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시 상징의 온양온천 캐릭터 온궁이를 모티브로 작품을 완성해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손뜨개(핸드 니팅)의 경우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가족 및 지인들에게 모자, 장갑, 목도리, 양말 등을 떠 선물했던 추억을 되살려 선호하는 수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올해는 전국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 돼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의 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충남도내 축제 등에서 뜨개 물품 전시 및 판매로 수익금을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는 등 많은 활동과 성과를 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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