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4월부터 연중 찾아가는 '가상현실(VR)로 만나는 이순신의 바다'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을 펼친다.
현충사와 이순신장군의 묘소가 있는 시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임진왜란의 주요 해전지를 가상현실(VR)로 제공해 지역의 인물에 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박물관 형태로 이순신의 생애와 역사, 전술 등을 각각의 체험부스에서 배우고 실제 해전이 일어난 바다를 가상현실(VR)영상으로 보면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장난감으로 배우는 이순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양한 워크북과 교보재를 활용해 조선의 거북선과 일본의 세키부네를 직접 만들어 비교하고 대형 지도에서 전술을 입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신청은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A&A문화연구소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프로그램은 해당 초중학교에서 진행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A&A문화연구소(☏02-323-08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엽 문화유산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인물인 이충무공과 지역의 문화유산인 현충사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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